공사를 쉬는날에 하지 왜 일하는날 해가지고

공사를 쉬는 날에 하지 왜 일하는 날 해가지고 작업도 못하게 하는지

회사는 정말 생각이 없다 천장에 올라가서 해야 하는 전기 공사를 왜

월요일, 화요일에 해야지 왜 오늘 시킨 건지 이해를 할 수 없다

주방 천장에서 작업하면 먼지나 돌 이물질이 떨어질 텐데 왜 그걸

주말 준비해야 하는 오늘 작업을 시켜서 하루 종일 일도 못하게 하는지

조금만 생각해도 답이 나오는걸 왜 생각 없이 일을 시키는지 그러면서

어떻게 지금까지 아무 문제없이 대전에서 십몇년을 장사를 유지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간다 전기공사 때문에 오늘 작업도 못하고 다른 파트 도와만 주고

하루 다 보냈네 만들어야 될 음식도 많은데 이게 먼지 진짜 이놈의 회사는 왜 이렇게

생각 없이 일을 시키는지 내가 왜 이 회사에 재입사를 해버려서 매일매일 스트레스받는지

잘 모르겠다 재입사를 하는 게 아니었는데 그놈의 정이 먼지 그때 커피먹으러 나가는게 아니였는데

일단 독립할 때까지만 버티자는 생각으로 다니고 있었는데 이제 진짜 얼마 안 있으면 퇴사한다는 말을

할꺼같다 점점 더 일하기도 싫어지고 회사 나가는 거 자체가 싫어지기 시작했다 아직일 년까지 많이 남았는데

일년 지나면 독립하려고 했는데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 제발 대표가 상식선에서만 행동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