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은 실패...대신 산책을
오늘 등산을 계획했지만 늦잠을 자서 실패했다
이렇게 될 줄은 알았지만 역시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건
힘들다 등산하면서 맑은 공기도 마시고 생각정리 좀 하려고 했는데
실패했다 포스팅하면서 생각해보니까 오늘 계획했던 일 중에
제대로 한 게 반 정도밖에 안되는 것 같다 우선 헌혈과 책 읽기는
계획대로 했는데 등산이나 미니어처 DIY 펄러비즈 아이패드 그림은
계획대로 하지 못했다 아니 안 했다 대신 계획에 없던 옷 쇼핑과 코인 노래방을
했다 코로나 때문에 코인 노래방 영업 안 하는 줄 알았는데 QR코드와 체온을 재고 들어가서
천 원 3곡만 부르고 나와서 주차장 가다가 백화점에 들려서 옷을 구매했다 그리고 서점도
구경했는데 책을 살뻔했다 역시 나한테 서점은 함부로 들어가는 곳이 아니다 가면 사고 싶은
책들이 너무 많다 아직 읽을 책들이 많아서 당분간 서점은 가지 말아야지 그렇게 쇼핑도 하고
코인 노래방도 갔다가 등산 대신 근처 호수공원을 산책했다 한 바퀴 돌면 20~30분 정도 걸리는데
노래 듣고 앞으로 계획들 생각하면서 걷다 보니까 두 바퀴를 돌았다 차에 타서 시간을 보니까 한 시간
정도 걸은 거 같다 오랜만에 의미 있는 시간이었던 거 같다 덕분에 카페 창업의 큰 틀 정도는 계획한 거
같다 그렇게 산책을 마치고 집에 와서 책을 읽고 저녁을 먹고 이렇게 포스팅을 쓰고 있다 1일 2포스팅
점점 의지가 약해지고 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봐야지 벌써 글이 130개 정도 쌓였는데 방문자는 0~2명 정도다
아무래도 주제가 주제이다 보니까 방문자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언젠가는 늘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가끔씩
카카오 애드 핏 수익이 나는 걸 보면 신기하다 엄청 적은 돈이지만 그래도 꾸준히 하다 보면 늘지 않을까 하는 마음과
나중에 다 경험이고 추억이 다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