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시:)멍하니
이여미
2020. 12. 2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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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앉아 멍하니
침대에 누워 멍하니
소파에 앉아 멍하니
티브이를 틀어놓고 멍하니
의미 없이 그냥
멍하니 있는 시간이 늘어간다
앞으로 무엇해야 할지 몰라서
갑자기 맞이한 많은 시간에
멍하니 있는 시간은 늘어가고
그렇게 아까운 시간이
멍하니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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