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창작시:) 미련곰탱이
이여미
2020. 10. 23.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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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련 곰탱이
나는 미련 덩어리
아직도 과거에 연연하는
나는 미련 곰탱이
벌써 계절이 몇 번이나
바뀌는 동안
나는 아직 그 사람을
추억하네 매일매일
그 사람과의 일들을
생각하고 감정 소비하는
나는 미련 곰탱이
그래서 내가 아직 혼자인가
그런 생각도 하는 요즘
내가 너무 미련 곰탱이 같다
이제 그만 놓아줄 때도 됐는데
언제까지 이럴까 걱정이다
이런 미련 곰탱이 같은 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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