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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점심 저녁 영업을 했다
점심과 저녁에 단체 예약이 있어서 영업을 했는데
점심엔 한 팀이 코로나 검사받는다고 취소를 했다
다른 한 팀은 그냥 진행해서 장사를 했다
코로나가 계속 나오는데 모임을 하다니 이해는 안 가지만
그래도 그 사람들이 취소를 안 해서 월급을 받는다는 생각을 하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먹고살려면 그렇게라도
손님이 와야 되니까 저녁 예약은 학교 이름만 있어서 당연히
취소할 줄 알았는데 거리두기로 자리배치 후 그냥 진행을 했다
점심예약팀은 이해를 하겠는데 저녁 예약은 학교 선생님들 같았는데
그대로 진행하다니 믿을 수가 없다 아무리 사립학교라지만 조금 너무한 거 같다
그 팀만 아니었으면 일찍 퇴근할 수 있었는데 머 그래도 그 덕에 월급은 제대로
나온다고 생각하기로 했다 내일은 예약이 없어서 장사를 안 할 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정상 퇴근한다고 생각하고 출근해야겠다 내일은 주말 준비로 바쁠 테니
시간도 잘갈꺼고해서 다행이다 빨리 쉬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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