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11 미용실가고 영화보고 책도 사고 오늘은 쉬는 날이었다 코로나가 더 심해지면 미용실 문을 안 연다는 말이 있어서 오늘 갔다 혹시 영업 안 하는 거 아닌가 했는데 다행히 영업을 해서 머리를 다듬었다 물론 온도 체크 손 소독 마스크까지 다하고 머리를 다듬었다 그렇게 머리를 다 다듬고 나서 어제부터 먹고 싶던 뼈해장국을 먹으로 근처 식당에 갔다 가서 뼈해장국을 먹고 서점에 가서 책 좀 구경하다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에서 소개해준 책중 읽어보고 싶었던 책들 메모한 걸 보고 한 권 사고 구경하다가 마음에 들었던 책 2권을 구매하고 영화를 보러 영화관에 갔는데 음식물 반입금지라고 한다 음료 종류만 가능하다고 한다 팝콘 말고 다른 거 사갔으면 큰일 날뻔했다 영화는'조제'를 봤다 한지민 배우와 남주혁 배우 주연인 멜로? 드라마 영화였다 스토리는 별로였는.. 2020. 12. 14. 영화후기:)태백권 (감상후기/스포없음) 줄거리 대결을 앞두고 홀연히 자취를 감춘 사형 '진수'를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온 태백권 전승자 '성준'. 우연히 운명의 그녀 '보미'를 만나 졸지에 가장이 되어 속세에 눌러앉게 된 성준은, 생계의 벽 앞에 평생 수련한 태백권은 무용지물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고 재능을 살려(?) 지압원을 차리게 된다. 그러나 이 또한 순탄치는 않다. 사채업자와 재개발 세력에 의해 지압원과 가족들이 위험에 처하자, 성준은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태백권을 연마하기 시작하는데... 지압사가 된 강호의 고수, 숨어있던 그의 본능이 폭발한다! (네이버 제공) 웨이브에 올라와있고 예고편 보고 보고싶었던 영화여서 바로 감상했습니다 포스팅 하려고 영화 검색해보니까 후기들이 다 안 좋더라고요 저는 나름 재미있게본 영화였는데.. 2020. 11. 24. 영화후기:) 도굴 (스포 없음/ 간단후기/쿠키영상 유무) 줄거리 “고물인 줄 알았는데 보물이었다?!” 땅 파서 장사하는 도굴꾼들이 온다! 흙 맛만 봐도 보물을 찾아내는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자칭 한국의 '인디아나 존스'로 불리는 고분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조우진), 전설의 삽질 달인 삽다리(임원희)를 만나 환상(?)의 팀플레이를 자랑하며 위험천만하고도 짜릿한 도굴의 판을 키운다. 한편, 그의 재능을 알아본 고미술계 엘리트 큐레이터 윤실장(신혜선)은 강동구에게 매력적이면서도 위험한 거래를 제안하는데...! 황영사 금동불상, 고구려 고분벽화 그리고 서울 강남 한복판 선릉까지! 팔수록 판이 커지는 도굴의 세계! 급이 다른 삽질이 시작된다! 모든 배우분들과 감독,스태프 을 그대로 캡쳐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주요배우분들만 봤는데 영화 한편을 위해 .. 2020. 11. 9. 쉰다 쉰다 쉰다 쉰다 드디어 내일부터 2일간 쉰다 너무 좋다 영화도 보고 미니어처도 만들고 책도 읽고 헌혈도 할수있으면 하고 밀린 예능프로도 보고 그래도 시간남으면 카페 구경도 하고 그렇게 2일간 열심히 결렬하게 놀아야지 근데 저 모든일들을 난 혼자 하겠지 요즘 추워서 그런가 점점 외로워지는거 같다 나도 올해는 연애좀 하나 했더니 내가 못나서 내가 확신이 없어서 연락하던사람을 차단해버리는 바람에 저 모든일들을 혼자 하게 생겼다 연애를 너무 오래 안 했나 그 느낌을 잘 모르겠다 어쨌든 내일부터 2일간 쉬니까 열심히 놀 생각이나 해야겠다 2020. 11. 8. 오늘은 집콕 생활 오늘은 어제 친구 만나서 술 한잔 했으니까 집에만 있었다 집에서 책도 읽고 밀린예능도 보고 펄러비즈도 만들고 망고초콜릿무스도 만들고 나름 집에서 바쁘게 보냈다 영화도 한편봤다 코드 8이라는 초능력자들이 무시? 천대 받는 그런 세계관의 영화였다 나쁘지는 않았는데 그렇다고 엄청 재미있지도 않았다 초능력 물 좋아하면 시간 날 때 볼까 할 정도였다 오늘은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딱히 쓸 말도 별로 없고 매일 쓰는 게 생각보다 힘들어지고 있다 그래도 처음보다는 조회수가 나오기는 하는데 아무리 봐도 이 블로그는 조회수를 높일만한 글이 별로 없긴 하다 조회수를 늘리려면 영화나 책 리뷰 위주로 해야지 그나마 나을 거 같긴 한데 일하면서 같이 하긴에는 무리가 있어서 그냥 매일 시 한 편 일상 한편 쓰고 책이나 영화는 읽는.. 2020. 11. 3. 창작시:) 영화는한국영화만봤었지 너랑 만나는 동안 영화는 한국영화만 봤었지 그것도 청소년 관람불가 위주로 영화를 좋아하는 나는 다 보고 싶은데 외국영화를 보기 싫어하는 너 때문에 난 너 만나는 동안 한국영화 위주로만 볼 수 있었지 그것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어 그 덕에 지금도 외국영화보다 한국영화를 더 많이 보는 편이 기는 하지만 또 너랑 만나는 동안 영화 볼 땐 그냥 남인 거처럼 영화만 봤었지 난 손도 잡고 싶고 기대서 영화 보고 싶었는데 넌 그냥 영화만 봤지 생각해보면 나만 너를 좋아했나 봐 나만 너무 너한테 맞춰줬어나 봐 그래서 아직도 생각나나 봐 나 정말 지질하고 미련 많은 사람 같아 안 그래야지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 빨리 다른 사람 만나서 잊어야 되는데 그것도 잘 안되네 사는 게 참 뜻대로 안 되네 2020. 10. 2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