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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퇴사하면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다들 자리도 없고 그냥 있을 때까지 있자는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먼저 퇴사를 하고 이놈의 회사를 탈출해야 되는지
아니면 과장님, 대리님 퇴사할 때 같이 해야 되는지 모르겠다
갑자기 계속 있으려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하루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분위기가 참 이상하게 바뀌어서 계획이 다시
수정되고 있다 어차피 계속 있을 거 같은 분위기로 완전히 바뀌면
쉬는 날에 발품 팔아 장사 준비하는 것도 나쁜 건 아닌 거 같아서
좋긴 하다 돈 들어올 곳이 있는 상태에서 준비하면 절박함은 사라지겠지만
그래도 마음에 여유가 있어서 조금 더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수도 있으니까
일단은 쉬는 날 주변 상가 자리와 가격 먼저 알아봐야겠다 어떻게 보면 나한텐
이득인 거 같다 내가 하고 싶은 메뉴를 연습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니까
확실히 계속 같이 일하는 분위기가 되는 게 제일 좋긴 한데 언제 또 바뀔지 모르니까
안 바뀌고 그냥 돈 좀 더 모을 때까지 이 분위기가 유지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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