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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머니 댁 김장하는 날이다
지금 하는 일 시작하면서 할머니 댁 김장할 때 가지도
못하고 가족모임도 다 주말에 하다 보니까 가지도 못한다
그래서 그런지 가끔 가면 할머니 할아버지가 잘 못 알아보신다
조금 서운하긴 하지만 내가 잘 못 가는 것도 있으니까 이해는 한다
원래는 매년 김장의 시작인 배추 심는 거부터 해서 배추 뽑는 거
배추 절이는 거 배추 속 넣는 거 까지 다했었는데 이제는 못하니까
먼가 죄송스럽기도 하고 같이 가서 하고 싶기도 한데 하필 직업이
주말엔 못 쉬는 직업이다 보니까 그게 아쉽고 죄송스럽다 그나마
할머니 댁이 가까워서 평일에 가끔씩 가서 일도와 드릴수 있는 걸로
위안 삼고 있다 이제 그만 쓰고 수육에 김치 먹으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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