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소개
총 누적 조회수 4000만 뷰,
20만 유튜버 쏘이가 전하는
이 순간의 행복이 간절한 당신을 위한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랜선여행 에세이
서로에게 거리를 둬야 하고, 가고 싶은 곳으로 가기 망설여지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책 〈지금, 행복하고 싶어〉가 출간되었다. 때때로 누구나 한 번쯤은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떠오른다. 인기 여행 유튜버 이소연(쏘이) 역시 만 23살에 국가 공인 노무사 시험에 높은 점수로 합격했을 정도로 안정적인 미래를 위한 열정을 열심히 불태웠다. 덕분에 합격이란 꿈을 이뤘고, 이제 앞으로 행복해질 일만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지금’ 행복하지 않은 자신을 발견했다. 결국 생각과 다른 현실에서 도망치듯 혼자 세계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여행을 떠나서야 비로소 ‘내’가 언제 행복하고 언제 슬픈지, 힘들 때는 어떻게 극복하는지 몰랐다는 걸 깨닫는다. 저자는 만약 한국을 떠나지 않았다면 자신이 화가 날 때는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라는 걸 몰랐을 거라고 말한다.
그냥 힘들어서 무작정 떠났던 세계 여행에서 저자는 오히려 스스로의 민낯을 마주할 수 있었고 덕분에 여행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여행 크리에이터로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된다. 세상이 말하는 정답이 아닌 나만의 정답을 낯선 길 위에서 찾고 걷는 여정을 기록한 이 에세이는 ‘지금’이 힘든 독자들에게 작고 소박한 기쁨을 줄 것이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쏘이
저자 : 이소연
쏘이
여행 크리에이터. 길을 잃고 도망치듯 떠난 100일간의 세계 여행을 통해 행복을 찾은 여행자.
고민 끝에 안정적인 전문직의 길을 포기하고 불안정해도 하고 싶은 일을 하는 크리에이터의 길을 걷고 있다. 지금까지 네덜란드, 네팔, 대만, 말레이시아, 모로코, 미얀마, 베트남, 벨기에, 볼리비아, 스페인, 아르헨티나, 에티오피아, 인도, 일본, 중국, 칠레, 콜롬비아, 쿠바, 태국, 터키, 페루,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헝가리, 홍콩 등 다양한 나라를 여행했다. 가끔은 불안하고 흔들리지만 ‘지금 이 순간 행복하자’는 모토를 지키기 위해 인생은 도전과 스릴이라 여기며 하루하루를 즐겁고 당차게 살아가고 있다.
유튜브 쏘이SOY THE WORLD
인스타그램 @SOY_THE_WORLD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시작하며-내가 도망친 이유
01 도망친 곳에도 천국은 있었다
여행 초보자의 자전거
언젠가가 아닌 지금, 행복하고 싶어
초보 여행자의 불안한 시작
첫날부터 만만치 않은 세계 여행
아직 갈 길이 먼 여행자입니다
히말라야, 그 무모한 시작
사람이 전부다
히말라야 정상에서 맞이한 생일
오르막길보다 내리막길이 더 힘든 거야
긴장 가득 인도 입성부터 적응까지
나 홀로 인도 기차 탑승기
극한의 바라나시 체험기
여행의 취향을 하나씩 세우다
Soy the world 나도 겁쟁이 여행자였어요
02 세상이 말하는 정답이 아닌 나만의 정답
컬처쇼크, 혼성 도미토리
시간의 상대성 이론
나만의 행복 테스트
여행 권태기를 극복하는 방법
너는 감동이었어
나는야 여행 울보
사하라 사막, 별, 우주
호캉스 말고 호스캉스
내가 좋아하는 것들
새벽 2시, 나 홀로 쿠바 입성기
애증의 아날로그 여행
악명 높은 콜롬비아, 안전하게 여행하려면?
잊지 못할 페루 경찰 아저씨
여행 구경 중 제일은 사람 구경
익숙했던 것의 소중함
장시간 버스를 즐기는 방법
죽기 전에 이곳에 와서 다행이야
무모한 도전에 도전!
액땜 좀 했습니다
1일 1소고기의 결론
백일몽의 끝
Soy the world 멍청비용을 아시나요
03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설렘
드디어 취업 성공, 직장은 바로 나!
사랑스러운 미얀마
단돈 150원짜리 인생 열차를 타고
느림의 미학
강제 아날로그 여행이 가르쳐준 것들
난도 최상! 나 홀로 에티오피아 여행
에티오피아의 시간은 느리게 간다
공포의 다나킬 투어
아찔했던 공항에서의 24시간
다시, 인도
여행력이 강해진다는 것은
인도 병원 체험기
푸쉬카르, 매력이 뿜뿜
Soy the world 여행 중 가장 무서운 것
04 끝은 또 다른 시작이었음을
친구의 급한 연락
삼총사의 제주 여행
하늘의 천사
이별 후유증
그래서 다시 떠나기로 했다
순례길 전 불안한 시작
비움
순례길 첫날부터 만만치 않구나
포기하고 싶어
가지 않은 길
그리운 너의 생일
이 길이 끝나지 않았으면 해
이 길의 끝은 새로운 시작이었음을
Soy the world 유튜버 쏘이 10문 10답
[예스24 제공]
코로나 때문에 여행도 마음대로 못 가서 여행정보나 알아두자라고 생각하고
서점에 가서 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구매한 책이다
읽으면서 잘 구매한 책이라고 생각했다 솔직히 여행정보는 다른 여행 책보다
많이 있지는 않다 그래도 저자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표현했고 노하우 같은
꿀팁들도 들어있다 단순히 여행정보만 얻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지는 않는다
동기부여와 꿀팁 같은 노하우가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추천드린다
책을 구매하고 알았는데 책의 저자는 여행 유튜버였고 나는 그 유튜브에 구독자였다
나중에 봐야지 하고 구독을 눌러놨는데 책을 읽으면서 알았다 그게 참 신기했다
마지막 부분에 산티아고 순례길이 나오는데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여서 매우 집중해서
읽었다 그리고 중간에 정말 오랜만에 책을 읽다가 울뻔했다 여행책이고 제목부터가 행복하고 싶어인데
독자를 울리려고 하다니 너무했다 그래도 재미있었으니까 그냥 넘어가야지
밑에는 책을 읽으면서 기억에 나는 말을 적어보았습니다
순례길을 걷는 것을 종종 삶에 비유하는데, 그 이유는 아마 순례길을 걸으면서 온갖 희로애락을 다 겪기 때문이 아닐까? 힘든 순간이 오고 때로는 상처 받는 일을 겪다가도 다음 날에는 마치 한 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 걸어가는 것, 가끔 웃는 날을 기대하면서 한 걸음씩 내딛는 것. 이런 크고 작은 희로애락의 반복이 곧 이 길을 걷는 힘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그렇게 한 달간 약 800km를 걸으면서 나는 무언가를 혼자 해냈다는 자신감과 다시 달릴 수 있는 힘을 얻었다.
‘무엇을 하든 간에 마음에 달려 있어. 아무리 동네 뒷산이라도 내가 가기 싫으면 못 가는 거고 이렇게 힘든 순간에도 갈 의지만 있으면 히말라야도 갈 수 있어.’
바다와 나, 그리고 자전거 이 세 가지만으로도 내 여행이 꽉 찬 느낌이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여행을 할 때는 내가 멈추고 싶으면 멈추고 달리고 싶으면 달리는데, 왜 내 인생은 그러지 못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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