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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휘리릭

by 이여미 2021.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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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휘리릭

휘리릭 바람이 스쳐 지나간다

휘리릭 추억이 스쳐 지나간다

휘리릭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

휘리릭 기쁨이 스쳐 지나간다

휘리릭 슬픔이 스쳐 지나간다

휘리릭 화남이 스쳐 지나간다

그렇게 연기처럼 휘리릭

모든 것들이 순식간에 스쳐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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