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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 생각해보니
너와 함께하려고 했던 일들이 너무 많아
놀이공원도 가려고 했고
전시회도 가려고 했고
한강공원도 가려고 했고
같이 폐계닭도 먹고
떡볶이도 먹자고 했는데
내 마음이 안 끌린다는 이유로
그냥 아무 말 없이 차단을 해버렸지
내가 나쁜 놈이었어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나중에 같이하자
하지 말걸 그게 너무 무책임했던 거 같아
앞으론 나중에라는 말은 신중하게 말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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