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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까 살면서
한 번도 핼러윈데이를 제대로
즐긴 적이 없었네
코스프레도 하고 사람들과
어울려서 술도 먹고
처음 보는 사람들과 어울려 노는
그런 핼러윈데이 말이야
어릴 때야 부모님이 해주시고
학원이나 학교에서 해주니까
바구니 들고 사탕 받고 했지만
나이가 들고 성인이 돼서는
아무도 해주는 사람 없으니까
그냥 그렇게 일하면서 살다 보니까
정작 핼러윈데이나 크리스마스 그런
기념일을 챙길 여유도 없고 같이 보낼 사람도
없으니까 제대로 즐겨보지를 못했네
다음번에 나도 제대로 즐기면서 살고 싶다
부디 다음엔 혼자가 아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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