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과기능사 시험이 있는 날이었다
시험은 1시 10분 시험이었는데 알고 보니 입실이 1시 10분이고
유의사항이랑 신분확인 시험방법 설명을 20분 정도 하고 1시 30분
부터 시험 문제를 푸는 거였다 퇴실은 그냥 시험문제 다 풀고 점수 확인하고
그냥 조용히 퇴실하는 시스템이었다 합격여부도 바로 알려줘서 기다릴 필요가
없어서 그건 좋은 거 같다 시험 결과는 불합격이었다 처음 문제 보자마자
합격 못할 거 같았는데 진짜 합격을 못했다 그래도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와서
그렇게 기분이 나쁘진 않았다 60점 합격인데 51점을 맞았으니 다음엔 합격할 거 같다
시험을 풀고 나와서 자동차 기름을 넣고 치과 예약이 있어서 치과로 향했다
가서 바로 진료를 받았다 앞니 충치 치료와 잇몸치료를 받았다
다 받고 나서 머리를 다듬으로 미용실에 갔다 거의 한 달 만에 간 거 같다
매번 커트해주시는 헤어디자이너 선생님한테 짧게는 2주에서 길게는 1달 사이에
가는 거 같다 그게 벌써 5년 정도 된 거 같은데 자리에 앉으면 알아서 다듬어주셔서 편한 거 같다
오늘 헤어디자이너 선생님 보조하시는 분이 손 힘이 좋아서 샴푸 할 때나 어깨 마사지해줄 때
시원했다 다음에도 그분이 하셨으면 좋겠다 머리를 다 다듬고 나와서 교보문고에 갔다
원래는 한권만 사려고 했는데 두 권을 사버렸다 아직 집에 못 읽은 책이 많은데 덕분에
분발해서 책을 읽어야겠다 그렇게 집에 와서 밀린 예능과 제3의 매력 드라마를 보고
이렇게 하루에 마무리를 하고 있다 이제 내일까지만 쉬면 다시 일을 할 수 있다 코로나야
제발 빨리 끝나서 내 월급 좀 원위치시켜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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