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 토요일 일상

오늘은 하루 종일 집콕을했다 

원래 집돌이 이긴했지만 내 의지가 아니라

상황에 따른 이유에서인지 자꾸 밖에 나가고 싶어 진다

그래서 내일 캠핑장을 예약했다 이 시국에 캠핑장을 간다는 게

조금 그렇긴 하지만 자리 간격도 넓고 혼자 가는 캠핑이고 텐트

안에서 잘 안 나올 거라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집콕을 하면서 '제3의 매력'이라는 드라마를 봤는데

초반 부분이긴 하지만 오랜만에 드라마를 보면서 짜증이 났다

왜 남자 친구 있다는 사람과 계속 엮이려고 하는 건지 이해를 못하겠다

드라마 스토리상 어쩔 수 없는 거 같긴 한데 그래도 너무 짜증이 났다

주인공에 너무 몰입을 했나 보다 남은 부분은 몰입하지 말고 스토리에

집중을 해서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