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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캠핑을 갔다 가기 전에 캠핑용품점 들려서 부족한 용품들은 구입하고
근처 마트에가서 캠핑장에서 먹을 음식들을 구매했다 이때까지는 엄청 설레고
빨리 가서 이것저것 해보고 싶었는데 텐트를 다 펼치고 텐트 안에 다 세팅을 하고 나서
늦은 점심으로 콩국수를 먹었다 후식으로 민트 초코도 먹었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되게 힐링이 됐는데 5시가 넘어가면서부터 바람이 많이 불기 시작했다
그래도 오랜만에 간 거라서 버티려고 텐트에 줄도 연결하고 해서 조금 나아졌는데
저녁 먹으려고 불을 피우면서 바람이 심상치 않아졌다 텐트가 조금씩 들렸다
그래도 불을 피우고 쪽갈비를 열심히 구웠다
다 굽고 앉아서 먹으려는데 역시나 텐트가 계속 들리고 있어서 빨리 먹고
정리를 시작했다 아직 비빔면과 대패삼겹살이 남았는데 어쩌지 하다가
집에 가서라도 먹겠다는 강한 의지로 철수에 박차를 가했다
철수를 하고 짐 정리를 다하니까 10시가 넘었다 그렇게 오늘 캠핑을
반 실패로 돌아갔다 그렇게 씁쓸하게 집에 와서 비빔면과 대패 삼겹살을
먹었다
그래도 나름 추억도 되고 조금이지만 힐링도 했다 다음엔 부디 날 좋은 날
캠핑을 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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