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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참 의미 없이 잘 흘러간다
쉬는 날 별거 없이 하루 종일 집에서
예능프로 보고 드라마 보고 하면
어느새 자는 시간이 다가온다
이게 맞는건가 시간이 너무 야속하게도
하는 거 없이 잘 흐러간다 머라도 해야지
생각만 하고 막상 보면 그냥 침대에 누워
드라마나 보고 있는 내가 한심하다
하고 싶은 건 많고 용기는 없고
잃을 것도 없는 놈이 무슨 겁이 그리 많은지
맨날 말로만 한다한다 하네 어제부터
내가 뱉은 말도 지키지 못하게 된 거지
성인 되기 전에는 그래도 뱉은 말은
지키는 사람이었는데 세월이 이렇게 만들었다
상황이 이렇게 만들었다 그런 핑계 대지 말고
노력 좀 해보자 언제까지 이렇게 제자리 일순 없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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