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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헌혈을 하고 서점 구경을 하고
코인 노래방을 가고 햄버거를 먹고
다른 지역에 가서 처음 보는 사람을 만났다
첫 느낌은 사진과 다르네 였고 계속 얘기를
나누다 보니까 카톡 할 때보다는 더 재미있고
즐거웠다 그렇게 돌아다니다 카페에 들어가서
얘기를 나누다가 저녁으로 양꼬치를 먹으러 갔다
양꼬치 먹으면서 술도 먹고 말도 놓고 하다 보니까
호감이 생겼다 첫인상이 바뀌려면 많이 만나야 된다던데
나는 그냥 술 한번 먹고 얘기 좀 나누면 바뀌는 그런 사람인가 보다
그렇게 술을 먹고 나와서 버스터미널까지 걸으면서 얘기도 하고
다음에 만나자고 약속도 하고 버스 배웅도 받았다 내가 해줬어야 되는데
내가 다른 지역을 간 거다 보니까 배웅을 받았다 그렇게 헤어지자마자
통화를 하고 잘 들어가라고 오늘 재미있었다고 얘기도 하고 분위기가 좋았다
그래서 기분도 좋았다 집에 오는 버스 안에서 친구들한테 전화해서 오늘 있었던 일
얘 기도하면서 집에 도착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이제 다이어리 쓰고 감사일기 쓰고
자야겠다 요즘 계속 독서를 못해서 신경이 쓰이지만 어쩔 수 없지 내일부터는 독서도 다시 해야겠다
그럼 나는 이제 잘 준비를 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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