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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해서 저번 달 월급에 대해 다시 물어봤다
그게 맞는 거라는 그 짧은 한마디만 들었다
내가 원한 건 그게 아닌데 이제 쫓아다니면서 얘기하는 것도
지친다 그냥 포기하련다 이 거지 같은 회사 그냥 깔끔히 퇴사하고
내 갈길 갈련다 그래야 내가 오래 살 수 있을 거 같다 매일 출근하면서
스트레스 안 받고 어딜 가도 여기보다는 낫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으니까
이제 내 인생에 최악의 직장으로 남을 그 회사에 퇴사와 동시에 신고를 해서
못 받은 돈 다 받아내야지 최대한 더럽게 끝내야지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리게
그리고 부디 회사가 망했으면 좋겠다 직원 무시하고 우습게 아는 그런 대표가
잘 사는 꼴은 보기 싫으니까 다음 주에 다른 회사 면접 아닌 면접 보러 가는데
괜찮은 회사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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