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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나는 그냥 물어본건데 왜 닦달한사람이된기분이지

by 이여미 2020.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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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월급 적게 들어온 거 언제 주냐고 물어본 건데

왜 닦달한 사람을 만들어 버리는지 나한테 언제까지 준다는

말도 안 했으면서 현금이 없다고 좀 기다리라고 귀찮다듯이

재촉한 사람 취급을 하는지 내가 못 말할 거 말한 사람처럼

표정을 그렇게 지었어야 하나 괜히 말해놓고 기분만 상했네

내 잘못은 하나도 없는데 그럼 미리 말을 해주던가 하루 종일

기다리는 사람 생각은 안 하고 물어볼 때까지 아무 말도 안 해줬으면서

왜 사람을 재촉하고 닦달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냐고 그나마 퇴근할 때

물어봐서 그냥 참고 왔지 출근해서 물어봤는데 그랬으면 하루 종일 

기분 나쁜 상태로 일했을 생각 하니까 또 짜증 나네 언제까지 이런 대우

받으면서 일을 해야 되는지 코로나가 끝나야 다른데 자리 나고 할 텐데

빨리 코로나 끝나서 이직해야지 진짜 이놈의 회사는 정이 가려야 갈 수가 없다

일요일까지 기다려보고 그래도 안 주면 또 물어봐야지 또 재촉하고 닦달하는 사람

처럼 말하면 그때는 그냥 그만둬야지 어차피 그만 둘 생각 갖고 일하고 있어서 

미련도 없다 괜히 재입사해가지고 마음만 상하고 아휴 인생 살기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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