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0 창작 시 :) 집콕 원래 몰아서 노는 게 좋았는데 그래서 집에만 있는걸 좋아했는데 요즘따라 자꾸 밖에 나가고 싶어 너와 함께 같이 맑은하늘 아래에서 맑은 공기 마시며 평범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싶어 니가 자꾸 나를 변화시켜 이런 변화가 나는 너무 좋아 2020. 10. 3. 20.10.02 오늘의 일상 오늘도 어김없이 보통의 쉬는 날처럼 보냈다 아침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 오늘 머할까 생각하다 영화를 보러가기로했다 마침 어머니도 집에 계셔서 같이 보자고 해서 영화'담보'를 보러 갔다 예고편만 보고 코미디인 줄 알았는데 예상치 못하게 감동적인 영화였다 근래에 본 영화 중 제일 몰입해서 본거 같다 영화가 끝나고 샤부샤부 뷔페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그래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리는 띄엄띄엄 앉아서 괜찮았다 다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저수지 공원 산책을 하고 집에 왔다 그리고 씻고 누워서 책을 읽고 오래된 책들을 정리했다 빨리 휴무와 코로나가 끝나서 열심히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밤이었다 2020. 10. 2. 창작 시 :) 상상 너와 앞으로 함께할 미래를 너와 앞으로 함께할 시간들을 너와 앞으로 함께할 나의 모든 순간을 오늘 상상해봤어 너와 함께하지 못할 미래를 너와 함께하지 못할 시간들을 너와 함께하지 못할 나의 모든 순간을 나는 언젠가 상상해보겠지 2020. 10. 2. 창작 시 :) 노래 오늘 노래를 들었어 듣자마자 네 생각나더라 너랑 같이 듣던 노래 들을 때마다 자꾸 생각나는 건 나뿐일까 너도 내 생각하고 있을까 노래라는 게 참 신기해 그냥 같이 들었던 것뿐인데 이렇게 오래 생각이 나다니 이래서 노래는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이라는 말이 나 온건 가봐 자꾸 생각나니까 오늘따라 유독 보고 싶다 2020. 10. 1. 오늘도 역시 추석같지는 않아 오늘도 그냥 보통의 쉬는 날 같다 평소 추석 잘 보내라는 메시지 보내는 친구들과 지인들도 그런 말 없이 넘어가니까 더욱더 보통의 쉬는날 같다 그래서 그냥 나도 보통의 쉬는 날이라고 생각하고 책도 읽고 블로그도 하고 제과기능사 공부도 했다 당장 다음 주 월요일이 필기시험날인데 왜 이리 공부가 안되는지 하루에 기출문제 1회씩만 풀고 있는데 합격할수있을지 모르겠다 ncs?로 바뀌어서 기출문제가 소용없다는 말이 있지만 그래도 일단은 한번 시험을 봐야 알 수 있을 거 같다 오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하나 만들었다 나중에 유튜브 채널을 운영할 때를 대비해서 미리 만들었다 아이패드 드로잉을 올렸는데 벌써 좋아요가 2개다 신기했다 블로그보다 반응이 빨리 오다니 빨리 블로그도 조회수가 팍팍 나왔으면 좋겠다 2020. 10. 1. 책리뷰 :) 스몰스텝 하루10분,나를 발견한 시간 ※책소개 평범한 매일의 실천이 모이면 꿈꾸던 삶이 된다!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며 자기 자신을 잃어가던 한 사람이 3년 동안 매일 반복해온 작은 습관들의 실천기 『스몰 스텝』. 인생 자체가 짐으로 느껴지고 무기력감에 시달렸던 대한민국 40대 평범한 가장인 저자는 어떤 것을 해도 성취감이 없었고, 무엇보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것에서 힘을 얻는지 몰랐다. 그것이 알고 싶어 졌던 저자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아주 작고 소소한 일들을 꾸준히 실천해보기로 결심했다. 그것이 바로 스몰 스텝이다. 저자는 3년 동안 매일 세 줄 일기를 쓰고, 시 한 편을 읽고, 칼럼을 필사했는데 그러는 동안 자신이 몰두하고 좋아하는 물건과 공간, 취향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어느 순간, 희미하던 자신이 선.. 2020. 10. 1.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