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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시 :)싱숭생숭 오늘은 마음이 싱숭생숭 이야 그래서 영화도 보고 산책도 해봤는데 그래도 마음이 싱숭생숭 이야 이유가 멀까 내 마음인데 왜 나도 몰라 쉬는 날인데 하루 종일 이러면 안 되는 거자나 검색해보니 가을엔 싱숭생숭한 사람이 많은가 보네 그렇게 나 혼자 내 마음 위로해본다 2020. 9. 30.
추석인데 이게머야 오늘 추석 전날인데 왜 그냥 평소 쉬는 날인 거 같지 이게 다 그놈의 코로나 때문이야 집에만 있으려고 했는데 너무 답답해서 영화 보고 근처 저수지 산책했는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네 간혹 마스크 안 쓴 사람들 있어서 조금 피해서 갔지만 산책 간 나도 머라할껀안되지만 그래도 마스크는 꼭 쓰고 다녔으면 좋겠다 제발 코로나 빨리 끝나게 협조 좀 잘해주지 그래야 다 같이 마스크 없는 생활 할 수 있는데 2020. 9. 30.
창작 시 :)술 퇴근 후 너랑 같이 먹고 싶다 취할 때까지 말고 그냥 한잔 정도 가볍게 그러면서 서로 얘기하는 거지 오늘 하루 어땠는지 그런 게 일상이고 행복이지 않을까 2020. 9. 29.
역시 술먹은 다음날은 방콕이지 역시 술 먹은 다음날은 방콕이지 어제 재미있었다 평소랑 똑같이 술 먹는 거였긴 하지만 그래도 어제는 먼가 힐링이 된 거 같아 오랜만에 진지한 얘기도 하고 예상 못했던 친구도 만나서 더 반갑고 재미있었다 마지막으로 간 술집이 분위기도 좋았고 그 동네도 괜찮았어 다음엔 그 동네에서 계속 먹자고 언제 또 내려 올진 모르지만 2020. 9. 29.
어렵다 왜 난 널 만나는 게 어렵냐 그냥 평소처럼 만나서 술 먹고 얘기하면 되는 건데 왜 내가 이성 만날 때 만나서 무엇할까 계획 짜는 거보다 너랑 만나서 어디갈지를 더 열심히 찾아봐야 되지 그 힐링하고 싶다는 한 마디 때문에 이럴 거면 그냥 내가 올라갈걸 그랬어 너무 부담되잖아 내가 가자고 한 데가 별로일까 봐 다음부턴 그냥 내가 올라가서 만나자 난 그게 편하고 좋은 거 같아 2020. 9. 28.
창작 시 :)생각나 요즘 하루 종일 네 생각이나 별로 대화도 많이 못해봤는데 왜 계속 시도때도없이 네 생각이 나는지 잘 모르겠어 처음엔 단지 같은 동네여서 였는데 이제는 왜 그런지 나도 잘 모르겠다 2020. 9. 28.